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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거듭 "지역 기반 충청정당 필요하다"

뉴시스

입력 2025.03.13 18:31

수정 2025.03.13 18:31

목요언론인클럽 초청 간담회서 언급
[대전=뉴시스]이장우 대전시장이 13일 목요언론인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5. 03. 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이장우 대전시장이 13일 목요언론인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5. 03. 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충청정당의 필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이 시장은 13일 대전지역 중견언론인 모임인 목요언론인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충청권에서도 대권주자가 나와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권 대권주자로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염두에 두고 "기회가 되면 중앙당에 김 지사를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충청권 대권주자가 나오려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정당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청정당 출현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언론인과의 대화의 시간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교통불편 대책과 2025년 대전시 시정 현안에 대한 질문과 제언이 이어졌다.



이 시장은 "작년에는 도시브랜드 평판 5개월 1위 등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성과를 내·외부에서 인정받은 해였다"며, "올해는 지역 서민경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보육, 교육, 청년, 소상공인 등 4대 민생 분야에 예산을 중점 투입해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정보불편·민원 대응기간 최소화를 3대 핵심 방향으로 잡아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언론인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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