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지역 금융산업 신생기업 발굴 및 투자, 사무공간 제공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디노랩비(B) 센터는 이런 협력 사업의 하나로 탄생했다.
디노랩은 부산지역 신생기업의 성장 지원과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융)자 등 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을 육성하는 우리금융그룹의 벤처 창업보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심사를 통해 금융기술, 블록체인 등 금융사 관련 부산지역 소재 신생기업 7개사를 선발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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