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해양진흥공사, 장애인복지관서 환경정화 활동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3 18:32

수정 2025.03.13 18:32

시설개선비용 1000만원 전달도
지난 12일 한국해양진흥공사 바다사랑봉사대가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한 후 복지관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지난 12일 한국해양진흥공사 바다사랑봉사대가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한 후 복지관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바다사랑봉사대가 12일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시설개선비 1000만원을 전달하고 복지관 환경정비봉사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바다사랑봉사대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이들은 복지관 이용객의 정서 지원을 위한 물품 400세트를 제작해 포장, 배송했으며 관내 화단 정비와 시설 청소를 했다.

이번 기부금 가운데 절반가량은 복지관 내 '청년기 발달 장애인 대학'의 전자칠판 구매에 활용돼 시설 내 지적·자폐 발달장애인들의 활동과 자립을 지원한다.


안병길 공사 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임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임직원들이 공공기관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