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남승민이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는 톱 7의 결승전이 펼쳐진 가운데 가수 남승민이 등장했다.
그가 진성의 '기도합니다'를 선곡했다. 늘 헌신하는 부모님을 위한 노래였다. 남승민이 "누나와 17살 차이가 난다"라며 "어머니가 저를 44살에 낳으셨다"라고 알렸다.
남승민은 "부모님이 저를 위해 진심으로 많이 기도하신다. 제가 세상에 빛을 보게 하려고 많이 기도하셨다. 이 곡이 딱 부모님을 말해 주는 노래 같아서 선곡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남승민이 부모님을 생각하며 열창했고, 큰절까지 올려 감동을 줬다. 모든 걸 쏟아낸 무대에 마스터들이 극찬했다.
원곡자 진성은 "승민이가 초등학교 5~6학년 때부터 봐 왔다. 세월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 훌륭한 가수로 발전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스터 점수 총 1500점 중에 남승민은 최고점 100점, 최저점 9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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