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제33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흥국산 산림공원 등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국가와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산상음악회, 새집달기, 진달래 화전 부치기 등 상춘객을 맞이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치러진다.
시는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흥국사 산림공원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에 마련한 임시주차장 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흥국사·상암 방면 대중교통 노선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영취산은 매년 3~4월 초가 되면 진달래가 만개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교통과 질서 유지 등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봄의 정취를 더하는 여수에서 여유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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