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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 뷔페 '아리아' 성인 가격 소폭 인상…어린이는 그대로

뉴스1

입력 2025.03.14 07:24

수정 2025.03.14 07:24

웨스틴조선 서울 아리아 전경.(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웨스틴조선 서울 아리아 전경.(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국내 3대 뷔페 중 한 곳인 조선호텔앤리조트 운영 웨스틴조선 서울 '아리아'가 4월 가격을 소폭 인상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웨스틴조선 서울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는 4월 1일부터 성인 이용 가격을 인상한다. 어린이 가격은 동결한다.

성인 1인당 주중 저녁·주말 가격은 기존 16만 9000원에서 17만 5000원으로 3.5%, 주중 점심은 기존 14만 6000원에서 15만 원으로 2.8% 오른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6월 110주년 감사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뷔페 연중 가격을 기존 19만 원에서 16만 9000원으로 내린 바 있다.



이후 올해 3월까지 9개월간 특별가격을 유지했지만,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화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인상 가격은 2년 반 전인 2022년 12월 연말 시즌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호텔신라 운영 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가 3월부터 가격을 동시에 인상한다.

한편 호텔신라 운영 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와 롯데호텔앤리조트 운영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는 지난 3월부터 성인 1인당 가격을 19만 8000원으로 동시에 인상했다.


더 파크뷰는 19만 2000원에서 3.1%, 라세느는 19만 원에서 4.2% 인상된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