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14일 오전 2시 26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건물 19층짜리 호텔 4층 식당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건물 내 방송으로 화재 발생 사실을 알려 일부 주민들이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신고 접수 13분 뒤인 오전 2시 3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식당 냄비에 있던 기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피해 사항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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