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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청소년인문교실…통합공모

뉴스1

입력 2025.03.14 08:00

수정 2025.03.14 08:00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사업 통합공모 개요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사업 통합공모 개요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오는 19일부터 4월 7일까지 ‘2025년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사업’에 참여할 시설·기관·단체 등을 통해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를 진행하는 사업은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청소년 인문교실’, ‘청년 인문실험’,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인문 영상 콘텐츠’ 등 6개 사업이며 규모는 총 100억여 원이다.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사업’은 연중 사업별로 공모를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 절차를 대폭 개선하기 위해 통합공모로 진행한다.

특히, ‘청소년 인문교실’과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사업에서는 주관처 또는 수행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던 방식을 지역문화재단, 공공기관 등이 직접 기획한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우수 사례(프로그램)에 대한 인센티브도 새롭게 도입한다.

평가 결과 상위 20%에 해당하는 우수사례(프로그램)는 다음 해에 연속으로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한다.


문체부는 이번 통합공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8일과 20일에 예술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공고문은 14일 오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