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뉴스1) 신성훈 기자 = 13일 오후 11시40분쯤 경북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 국군체육부대 식당 간이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15대와 인력 40명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간이창고가 소실되고 선수 숙소동 외벽 일부가 불에 탔으며, 20대 병사 3명이 화재를 초기 진압하다가 연기를 흡입하고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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