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롯데홈쇼핑이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임직원 재능기부로 제작한 오디오북과 음성도서 제작 기부금 7000만 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4/202503140823065899_l.jpg)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롯데홈쇼핑이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임직원 재능기부로 제작한 오디오북과 음성도서 제작 기부금 70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행사에는 박재홍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정은영 서울맹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쇼호스트 등 방송 전문가를 비롯한 임직원 170여 명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제작한 음성도서 26권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음성도서는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등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 6곳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운영을 위한 기부금 7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쇼호스트·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196권의 도서를 녹음, 음성도서 445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1700여 곳에 기증했다.
2023년부터는 보다 많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에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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