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뉴스1) 신성훈 기자 = 13일 오후 2시18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한 초등학교 지하 전기실에서 작업하던 60대 남성이 변압기에 깔려 숨졌다.
1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학교 지하 전기실에서 변압기 하강 작업을 하던 60대가 콘크리트 바닥에 설치된 앵커볼트가 빠지면서 변압기와 함께 추락해 깔렸다.
출동한 구조대가 구조장비로 작업자를 꺼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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