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시스] 14일 새벽 2시11분께 충남 태안군 태안읍 상옥리 한 농업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태안소방서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4/202503140832104403_l.jpg)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멀리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본 학생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 10대와 대원 28명을 투입해 27분만인 오전 2시38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총 9동의 비닐하우스 3766.5㎡ 중 1동 210㎡ 모두와 4개동 일부 130㎡가 타 소방서 추산 113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아직 추가 조사가 필요한데 이분(비닐하우스 관계자)들이 전날 저녁 전소된 비닐하우스 앞에서 고기랑 석화를 구워먹었다고 했다"며 "비닐하우스 앞에서 바베큐 그릴 두개가 뚜껑을 덮지 않은 상태로 있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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