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도자재단 '수출바우처' 참여업체 모집…번역료·운송비 등 지원

뉴스1

입력 2025.03.14 08:34

수정 2025.03.14 08:34

한국도자재단이 '경기도자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사진은 '2024 메종&오브제'(프랑스 파리)에 마련된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관 현장 모습.(도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한국도자재단이 '경기도자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사진은 '2024 메종&오브제'(프랑스 파리)에 마련된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관 현장 모습.(도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경기지역 도자업체의 수출 초기 비용을 지원하는 '2025 경기도자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업체를 오는 11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14일 도자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외국어 판촉 자료 제작, 샘플 제공 및 국외 운송, 무역서류 발급 등 수출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필수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해외 마케팅·영업활동에 대한 도자업체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고 해외 수주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도자재단의 '도예가 등록제' 등록 업체 중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경기도인 도자 생산·서비스 업체다. 업체가 먼저 비용을 부담한 뒤 재단에 바우처 정산 신청을 통해 사후 정산금을 지급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분야는 △판촉 자료 제작을 위한 번역료 △유상 샘플 운송비 △무역서류 발급비 및 공증료 △무역서류 운송비 등으로 지출 공급가액의 50%(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11월 28월까지 연중 상시 진행되며 도자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지정 구글폼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 정산은 매월 1회 도자재단의 업체 자격 심사와 정산 심사를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자재단 홈페이지와 도자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