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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배지환, 미네소타전 교체 출전 1타수 무안타…타율 0.435

뉴스1

입력 2025.03.14 08:42

수정 2025.03.14 08:42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던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한 차례 쉬어갔다.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교체 투입돼 한 타석 소화했으나, 안타를 치지 못했다.

배지환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리헬스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앞선 12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2루타 두 방을 터트렸던 배지환은 이날 한 번 주어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타율은 0.455에서 0.435(23타수 10안타)로 내려갔다.



선발 라인업에 제외된 배지환은 7회말 수비 때 중견수로 투입된 뒤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배지환은 대런 맥코한의 2구째 커터를 받아 쳤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다음 타석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미네소타에 3-15로 크게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