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情 넘치는 학교 만들어요".. 오리온,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후원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4 08:56

수정 2025.03.14 08:57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2025 교실에서 찾은 희망'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부곤 오리온재단 사무국장(왼쪽)과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리온 제공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2025 교실에서 찾은 희망'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부곤 오리온재단 사무국장(왼쪽)과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리온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리온그룹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2025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행복한 교실 문화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됐다. 2023년부터 사이버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진행 중이다. 최근까지 약 42만명이 넘는 학생과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오리온그룹은 캠페인의 취지와 오리온이 추구하는 '정(情)' 문화가 부합한다고 판단, 2015년부터 7번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총 누적 후원액은 8억7000만원이다.

올해 캠페인은 오는 7월까지 사이버 학교폭력에 대한 감수성 및 예방 역량을 키워 즐겁고 평화로운 교실 문화 조성을 위해 '실천력을 높이는 우리들의 핑미 Action'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리온그룹 관계자는 "오리온의 따뜻한 정(情)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