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당뇨 전담팀을 신설해 운영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 전담팀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 건강 강의, '찾아가는 당뇨 교실' 등을 운영한다. 앞으로 별도 당뇨 센터 설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의 당뇨병 인지율(24.3%)은 전국 최하위, 진단 경험률(9.7%)은 전국 1위로 관리 필요성이 크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시는 4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당뇨 전담팀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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