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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부담 줄이는 ‘착한 분양가’ 단지 인기…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4 10:02

수정 2025.03.14 10:02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_주경 투시도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_주경 투시도

최근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원자재값 상승과 공사비 증가로 인해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부담을 최소화한 ‘합리적 분양가’ 단지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건설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건설공사비 지수는 130.99로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기본형건축비도 지난해 9월 기준 ㎡당 210만6,000원에서 올해 1월 214만원으로 1.61%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897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84% 올랐다.



추가로 대출 금리 인하가 더해지면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3%에서 2.75%로 인하한 이후, 주요 은행들도 대출금리를 낮추는 추세다. 이에 따라 금융 부담이 줄어들면서 분양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3월 창원 진해구 여좌동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3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인근 단지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교통망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 양곡교차로 개선사업이 2026년 말 개통 예정으로, 이를 통해 창원 시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창원 도시철도 2호선 진해역(계획)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대중교통 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상업시설에는 교육특화 기업인 종로엠스쿨이 입점할 예정이며, 커뮤니티 시설에는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와 조식 서비스 등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편리한 교육 및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8년 12월로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