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콜라세트 주문시 할인"…교촌치킨·코카-콜라 '맞손'

뉴스1

입력 2025.03.14 09:28

수정 2025.03.14 09:28

지난 6일 MOU 체결식에 참석한 이상로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부문장(부사장)(왼쪽)과 신기섭 코카콜라음료 디지털영업부문장(오른쪽)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지난 6일 MOU 체결식에 참석한 이상로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부문장(부사장)(왼쪽)과 신기섭 코카콜라음료 디지털영업부문장(오른쪽)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코카-콜라(코카콜라음료 주식회사)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체결은 각 사업 분야에서 최상의 품질과 고객 서비스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는 교촌과 코카-콜라의 첫 사업 협력으로, 앞으로 더욱 큰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 선호도 및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촌은 향후 코카-콜라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으로, 얼마 전 선보인 ‘교촌치킨 신메뉴X코카콜라 세트 할인 이벤트’를 첫 시작으로 고객들을 만난다.

배달의민족에서 최근 출시한 신메뉴 교촌후라이드, 교촌양념치킨, 교촌후라이드양념반반과 코카콜라 1.25L 세트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치킨과 콜라는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메뉴인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