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4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연세대, 양자컴퓨팅 기업 파스칼 코리아와 함께 양자컴퓨팅 분야 연구·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파스칼의 중성원자 양자컴퓨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양자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연구를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첨단 양자컴퓨팅 기술 확보를 위해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편 양자컴퓨터 기술 인프라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양자컴퓨팅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연구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운영한다.
파스칼은 국내에서 운영할 예정인 인턴쉽 프로그램에 대해 양 기관을 우선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파스칼은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알랭 아스페 교수 연구팀이 2019년 프랑스 파리에 설립한 글로벌 양자컴퓨팅 기업으로, 2023년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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