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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로리튬 ‘배터리급 고순도 수산화리튬’ 국내 대기업향 4차 48톤 출하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4 09:33

수정 2025.03.14 09:33

전량 리튬 이차전지 소재용 원료 사용 계획
금산지점 리튬사업 매출 지속적 확대중
14일 국내 대기업 A 사에 출하된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48톤 이미지. 하이드로리튬 제공.
14일 국내 대기업 A 사에 출하된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48톤 이미지. 하이드로리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이드로리튬이 14일 국내 종합무역회사인 대기업 A 사에 배터리급 고순도 수산화리튬 48톤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회사는 총 192 톤의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을 A 사에 공급한 셈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4차 출하는 A사의 추가 발주 요청에 따른 것으로 4차로 출하된 제품도 A사의 구매 규격을 만족하며 우수한 품질을 가지는 것으로 검증됐다.

1, 2 및 3차 출하된 제품과 마찬가지로 4 차 출하된 제품도 전량 리튬이차전지 소재용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이드로리튬 관계자는 “당사는 A사와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의 지속적인 공급 및 공급물량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라며 “실제 하이드로리튬 금산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된 2024년 9월 말부터 현재까지 판매된 배터리급 고순도 수산화리튬은 272톤으로 국내외 리튬이차전지 소재업계, 전고체배터리 소재업계, 리튬그리스업계 등으로 판매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금산지점의 리튬사업 매출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하이드로리튬의 리튬회사로의 전환은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당사 모든 임직원들은 하이드로리튬이 올해 명실상부한 리튬종합소재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