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생 교류, 원예분야 실용화 기술개발 등 협력
![[봉화=뉴시스] 멕시코 세이코 농업대학 회의실에서 11일 박현국 봉화군수와 펠릭스 타라츠 세이코 농업대학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5.03.14. (사진=봉화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4/202503140940347847_l.jpg)
봉화군은 지난 10일부터 5박 8일 일정으로 멕시코를 방문, 스마트 농업분야 협력을 위해 세이코 농업대학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멕시코 세이코 농업대학 회의실에서 지난 11일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군의회 황문익·김옥랑 의원, 펠릭스 타라츠 세이코 농업대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봉화군과 세이코 농업대학 간 연수생 교류, 원예분야 실용화 기술개발 협력, 온실작물 현지 적응성 시험 등에 협력하게 된다.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에 위치한 세이코 농업대학은 식물공장, 육묘장을 포함해 스마트팜 시설을 8㏊ 보유하고 있다.
2014년 세계 최대 시설원예 실용화 기술교육장을 설립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및 자동화 시스템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 멕시코 농업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 하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멕시코 세이코 농업대학과 스마트팜 농업분야 연수생 교류, 기술정보 교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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