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단체 '3GPP' 부의장 배출

뉴시스

입력 2025.03.14 10:01

수정 2025.03.14 10:01

김래영 CTO부문 책임연구원 부의장 선임 미래 통신기술 6G 표준화 논의 주도 단체 "선행기술 개발로 6G 생태계 리더십 강화"
[서울=뉴시스]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 김래영 책임연구원이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단체 '3GPP'의 'SA 총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 김래영 책임연구원이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단체 '3GPP'의 'SA 총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전자가 미래 기반기술로 평가받는 차세대 통신(6G)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재차 인정받았다.

LG전자는 미래 통신기술 6G 표준화 논의를 주도하는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단체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의 ‘SA(Service and System Aspects) 총회'에서 김래영 CTO부문 책임연구원이 부의장으로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6G는 AI홈,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LG전자는 미국통신산업협회(ATIS) 주도의 6G 기술단체 ‘넥스트 G 얼라이언스(Next G Alliance)’에서도 어플리케이션 분과 워킹그룹 의장사를 연임하는 등 뛰어난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의장단 선출을 계기로 6G 분야 연구개발에 더욱 속도를 낸다.

이를 통해 향후 표준화 논의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다양한 미래사업의 기반기술이 되는 통신기술 분야 리더십을 지속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영호 CTO부문 C&M표준연구소장은 "선행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며 6G 통신 기술 생태계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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