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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신작 FPS '블랙 벌처스'에 엔비디아 협력 기술 탑재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4 10:13

수정 2025.03.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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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위메이드 제공.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위메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는 자회사 디스민즈워가 개발 중인 신작 1인칭 슈팅게임(FPS) 프로젝트의 정식 명칭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로 확정하고 엔비디아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술을 담았다고 14일 밝혔다.

'블랙 벌처스'는 현대전이 장기화된 세계를 배경으로 군인들이 생존과 부를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언리얼 엔진 5로 만든 극사실적인 시각 효과, 3개 진영의 대립 구도에서 생기는 독창적인 심리전과 전략, 특수 설계된 리스폰(부활) 방식 등 극적인 전개와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가 특징으로, 올 연말 스팀에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스민즈워는 게임 속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에 엔비디아의 음성 및 대화 기반 AI 기술 '엔비디아 에이스(ACE)'를 적용했다.
'바이퍼'는 플레이어에게 실시간으로 전황을 분석하고 최적의 이동 경로를 제공한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