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동참할 청년단체를 오는 4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청년,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청년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과 교육·협력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5개 청년마을을 선정해 1곳당 1억원을 준다.
도내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청년단체 또는 기업이 대상이며 대표자가 청년(18∼39세)이거나 구성원의 40% 이상이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실효성, 지속성, 지역자원 연계성, 지역주민과 유대 등이 평가 기준이다.
희망 단체는 전북도나 시·군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해당 시·군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정우 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