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군산시,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300만원 지원

뉴시스

입력 2025.03.14 10:40

수정 2025.03.14 10:40

[군산=뉴시스] 태양광 패널 설치된 단독주택. (사진=군산시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 태양광 패널 설치된 단독주택. (사진=군산시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올해 '주택용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보급을 위한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주택 소유주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비용 일부를 정부(한국에너지공단)와 지자체가 보조한다.

단독주택 3㎾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가구는 총설치비 493만원 가운데 300만원(국비 179만원, 지방비 121만원)을 보조 받는다. 자기부담금은 193만원으로 줄어든다.

사업 신청은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로 진행된다.

1차 비태양광(선착순), 2차 태양광-단독주택(배분), 3차 태양광-단독·공동(선착순)이다.


설치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에 회원가입 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시공업체와 에너지원, 설치 규모, 위치 등을 협의하고 계약을 체결하며 신청하면 된다.

3㎾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주택은 시간당 월평균 300~350㎾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월 6만원 이상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월 4만~5만원 내외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