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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부·여당 주장 소득대체율 43% 수용…이재명 지시"

뉴스1

입력 2025.03.14 11:00

수정 2025.03.14 11:05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와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5.3.1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와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5.3.1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한병찬 박재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연금개혁 중 모수개혁의 소득대체율(받는 돈) 43%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진성준 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국민의힘이 주장해 온 소득대체율 43%안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의 지시에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진 의장은 "국민연금 개혁은 불가피하지만 국민 부담이 증가하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늘어나는 부담을 감내해야 할 국민을 위해서 정치권이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