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내년까지 대구에서 입주가 이뤄질 예정인 공동주택 규모는 2만3085가구로 집계됐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R114와 함께 발표한 향후 2년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전국 입주 예정물량은 올해 27만4360가구, 2026년 19만773가구로 모두 46만5133가구다.
부동산원은 2022년부터 부동산R114와 공동으로 주택건설 실적, 입주자모집 공고, 정비사업 추진 실적 정보를 활용해 향후 2년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을 발표하고 있다.
대구는 올해 1만2334가구, 2026년 1만751가구 등 2만3085가구로 경남(2만8641가구), 충남(2만3531가구)에 이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도시 중 세번째로 많다. 경북은 올해 1만1210가구, 2026년 4186가구 등 1만5396가구다.
부동산원 측은 "이번에 발표하는 정보는 정확성 제고를 위해 전국 지자체 검증, 정비사업 실 착공 기준 집계, 공사 중단, 일정 변경 등 변동 사항을 반영했으며 물량 산정 특성상 기준시점 이후에 발생하는 변경 정보는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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