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자원 절약 동시 실현
![[정선=뉴시스] 14일 강원랜드 행정동 및 메인타워 직원식당에서 물의 날을 기념해 '지구에게 선사하는 쉼, FOR;REST'가 열린 가운데 임직원들이 물절약 문구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4/202503141119531770_l.jpg)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랜드는 올해 '지구에게 선사하는 쉼, FOR;REST'를 슬로건으로 물 절약 다짐 임직원 친환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 ▲리조트 내 수자원 절감 사례 전시 ▲다회용 컵 나눔 등을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생활 속 '물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다짐 문구를 작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물 발자국'은 어떤 제품을 생산할 때부터 이용하고 폐기하는 모든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의 총량을 말한다.
캠페인 참여 직원들은 양치 컵 사용, 지역 생산 물건 소비 등을 선언하며 환경 보호와 수자원 절약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강원랜드는 폐광 중금속 오염수를 고도 정수 작업을 거쳐 스키장 제설, 조경용수로 활용하고 있다. 내달 하루 8000t의 폐갱내수를 정수할 수 있는 신규 고도정수 처리시설을 완공해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지난해 폐전기·전자제품 재자원화 활동을 전개해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자원순환 실천대회'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며 "올해도 환경 경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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