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 13일 취임한 콘스탄티노스 타술라스 대통령에 축하 메시지
![[베이징=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3일 새로 취임한 콘스탄티노스 타술라스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취임을 축하하고 각국이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진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일정이 진행 중인 지난 5일 장쑤성 분과회의에 참석한 시 주석의 모습. 2025.03.14](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4/202503141125430045_l.jpg)
1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타술라스 신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 그리스 국회의장 출신인 타술라스 대통령은 지난달 의회 승인 과정을 거쳐 13일(현지 시간) 취임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그리스는 오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갖고 있고 양국 우호 관계는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어 서로 이해하고 친근하게 지내며 상호 이익을 추구하는 전면적 전략동반자"라며 중국이 '일대일로(一带一路)' 사업을 통해 투자하고 있는 그리스 최대 항만 피레우스항 등을 양국 협력의 사례로 들었다.
그러면서 글로벌 도전에 대응해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저는 중·그리스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며 중국과 그리스,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을 추진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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