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 진행

뉴시스

입력 2025.03.14 11:27

수정 2025.03.14 11:27

17~4월11일 9개 초등학교 방문
[여주=뉴시스]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2025.03.14.photo@newsis.com
[여주=뉴시스]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제공)2025.03.14.photo@newsis.com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새 학기를 맞아 17일부터 4월11일까지 초등학교를 찾아가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을 펼친다.

이 수업은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글과 그림으로 보던 문화·예술을 학교에서 편하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어 학생과 교사들에게 반응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연극, 전통연희, 퓨전국악, 넌버벌 퍼포먼스, 타악기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로 아이들을 만났던 예술수업으로 올해는 해설이 있는 발레와 가족 뮤지컬을 공연한다.


흥천초, 연라초, 능서초, 여흥초에서는 서울시티발레단의 융복합 발레극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점봉초, 매류초, 상품초, 송삼초, 송촌초에서는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포함, '종이아빠 등 가족뮤지컬이 공연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공연을 그저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작품에 들어가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예술이 자연스럽게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