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시의회 백현조 의원이 14일 오전 의회 5층 산업건설위원장실에서 북구 어물동 황토전마을 주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인해 마을이 단전되면서 발생한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마을주민들은 도로 확장으로 인해 마을 간 이동이 불편해졌고, 농기계 통행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보행도 확장 및 안전 시설물 설치, 농기계 통행로 확보, 마을 연결 교량 설치 등을 요청했다.
이에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검토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시와 협력하여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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