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얼었던 땅 녹으며 사고 위험↑…행안부, 사업장 안전관리 점검

뉴시스

입력 2025.03.14 12:00

수정 2025.03.14 12:00

행안부 재난본부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 방문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해 6월 15일 오후 충남 천안시 봉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에서 여름철 재난대비를 위한 재해위험 지역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2024.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해 6월 15일 오후 충남 천안시 봉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에서 여름철 재난대비를 위한 재해위험 지역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2024.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정부가 얼었던 땅이 녹으며 우려가 커지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는 15일 충북 영동군과 옥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을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이 끝나고 사업장에 근로자와 장비가 본격 투입되는 상황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본부장은 현장에서 재해예방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근로자 안전관리 교육 이행 및 수방자재 확보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기 전까지 주요 공사를 끝마치도록 공정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면이 약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며 "정부는 재해예방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사업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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