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같이 갑시다. 함께 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기업 및 단체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이날 김종훈 동구청장은 경남은행 대송지점을 방문해 지점장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을 나누고 상생 발전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동구는 지난 3월부터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구가자(동네 구석구석 가치를 나누자) 프로젝트 추진 TF를 구성하고 있다.
또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지역 대기업, 금융기관, 관내 대형마트 등 분야별 팀을 구성해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동구는 동구가자 릴레이 간담회을 통해 지역 기업의 사회 참여 범위는 넓히고, 외국인 노동자와도 상생하며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고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진정한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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