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 서귀포시 강정정수장. (사진=뉴시스DB) ijy788@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4/202503141257502321_l.jpg)
17일부터 21일까지 공무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상수원보호구역, 산지천, 강정천 등에서 환경정비와 물 절약 캠페인을 벌인다.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은 21일 오전 10시 제주시 건입동 김만덕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물관리 유공자 표창, 공모전 입상자 시상, 어린이합창단 공연, 정수장 수돗물 합수식, 수돗물 시음회 등을 진행한다.
이날 방문객들은 수돗물 즉석 수질검사, 수돗물과 생수 블라인드 시음테스트, 수돗물 만족도 조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유엔(UN) 총회에서 공식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올해는 '빙하 보존(Glacier Preservation)'을 주제로 선정해 기후변화로 인한 빙하 감소 문제를 조명한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미래세대가 활용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물 절약을 생활화하고,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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