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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생인성교육원, 중학교 1학년 대상 인성자람 체험과정 운영

뉴스1

입력 2025.03.14 13:02

수정 2025.03.14 13:02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은 오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부산 관내 85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인성자람 체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이 타인과 공동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성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모험·도전·문화 활동을 실시해 학생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치유 활동으로 심신을 안정시켜 회복탄력성을 강화한다.


학생인성교육원은 올해 새로운 힐링 활동을 개발해 선보인다. 힐링 명상 프로그램 '쉼', 숲 힐링 활동 '노르딕 워킹', '힐링해먹' 등 정적 활동을 통해 건강한 자아 형성과 인성 가치 내면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강내희 학생인성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공동체 생활을 통해 건강한 신체 기르기 활동뿐만 아니라 협동, 존중과 같은 인성 역량이 크게 신장될 것"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는 치유활동과 숲힐링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몸과 마음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