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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감동과 여운을 향으로"…문학 디퓨저 컬렉션

뉴스1

입력 2025.03.14 13:32

수정 2025.03.14 13:32

예스24 '문학 디퓨저 컬렉션' 론칭 (예스24 제공)
예스24 '문학 디퓨저 컬렉션' 론칭 (예스24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유명 고전 문학과 향기를 결합한 '예스24 문학 디퓨저 컬렉션'을 정식 발매했다고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14일 밝혔다.

'예스24 문학 디퓨저 컬렉션'은 프랑스의 프리미엄 향기 브랜드 '발쇼'와 협업, 문학의 감동과 여운을 향으로 재해석해 탄생했다.

이번 컬렉션은 엄선된 천연 원료와 프랑스의 정교한 제조 기법을 통해 고전의 깊은 감성을 구현해 눈길을 끈다.
향 개발에는 세계적 향료 회사 '로베르테' 소속의 조향사 카린과 향기 오스카 심사위원으로 활동해 온 조향사 샤디가 참여했으며,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송지혜 작가와 협업을 통해 패키지 디자인에도 고전의 동화적 분위기를 입혔다.

디퓨저는 총 5가지 향으로 출시되며, 모든 향기는 하나의 서사로 구성됐다.

△'엠마'의 주인공 에마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플로럴 계열 장미 향으로 표현한 '에마의 우아함' △'위대한 개츠비' 속 황금빛 세계를 프루티 계열 오렌지 향으로 재해석한 '개츠비의 태양' △시트러스 계열 오렌지 꽃 향에 '사랑의 화신’ 조르주 상드의 감수성을 담은 '오로르의 꿈' △'월든' 속 호숫가의 고요함을 우디 계열 사이프러스 향으로 나타낸 '월든의 숲' △긴 여정을 끝낸 '오디세이아' 속 오디세우스의 안도감을 우디 계열 바닐라 향으로 경험하는 '오디세우스의 귀환'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