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2년간 전국 공동주택에 총 46만가구가 입주한다.
14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으로 발표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은 전국에 46만5133가구로 나타났다.
서울은 올해와 내년 각각 4만6710가구, 2만4462가구 공급을 앞두고 있다. 2년간 총 7만1172가구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13만3184가구로 2년간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온다.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협업해 생산한 정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시점으로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간의 공동주택 입주 예정물량 전망치다. 두 기관에서 보유한 주택건설 실적 정보, 입주자모집 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 실적, 부동산R114 정보 등을 활용해 산정됐다. 물량 산정 특성상 기준시점 이후에 발생하는 변경 정보는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입주예정물량의 세부 정보 등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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