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청도 방음산 불 4시간째 진화 중…주민 164명 대피(상보)

뉴스1

입력 2025.03.14 13:49

수정 2025.03.14 13:49

14일 오전 10시48분쯤 경북 청도 운문면 신원리 방음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3.14/뉴스1
14일 오전 10시48분쯤 경북 청도 운문면 신원리 방음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3.14/뉴스1


(청도=뉴스1) 신성훈 기자 = 14일 오전 10시48분쯤 경북 청도 운문면 신원리 방음산에서 난 산불이 4시간째 진행 중이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40분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헬기 22대와 장비 26대, 인력 267명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오후 1시 기준 진화율 30%다.

화재 현장에는 초속 4m의 바람이 불고 있어 산불 확대를 대비해 인근 마을 주민 164명을 대피시켰다.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