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뉴스1) 신성훈 기자 = 14일 오전 10시48분쯤 경북 청도 운문면 신원리 방음산에서 난 산불이 4시간째 진행 중이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40분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헬기 22대와 장비 26대, 인력 267명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오후 1시 기준 진화율 30%다.
화재 현장에는 초속 4m의 바람이 불고 있어 산불 확대를 대비해 인근 마을 주민 164명을 대피시켰다.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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