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축구 유망주들을 지도할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 코치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전했다.
연맹은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K리그 퓨처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축구교실 역시 해당 사업 일환이다.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에서는 은퇴한 K리그 선수들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친다. 어린이들은 축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은퇴 선수들은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직업 및 진로 설계를 지원받게 된다.
K리그서 활약하다 은퇴한 선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현역 생활 중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거나 범죄로 인해 징계받은 자,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이 있는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축구교실 코치 활동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25년 11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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