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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방치된 농촌 빈집 철거하면 300만원 지원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4 14:14

수정 2025.03.14 14:14

농촌 빈집 자료사진. 연합뉴스
농촌 빈집 자료사진.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장수=강인 기자】 전북 장수군은 방치된 농촌 빈집을 철거하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농촌지역 주택이나 건축물이다.

건물주가 자진 철거하면 면적에 따라 300만원까지 비용을 보조해준다.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장수군은 장기간 쓰지 않는 빈집을 수리해 주거 취약계층에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도 진행한다.



장수군 관계자는 "농촌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추진하는 일"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