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대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독일취업준비과정을 통해 동아마이스터고 학생 6명이 독일 현지 기업에 취업했다고 14일 밝혔다.
독일취업준비과정은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실력 있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현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학생들은 보쉬, 리페르, 블럼 등 독일 유수의 기업에 입사 했으며 오는 9월부터 정규직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에겐 3년 이상 근무한 뒤 마이스터 자격 취득이나 대학 진학의 기회도 제공된다.
시 교육청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방학이나 주말에도 원어민과 1대 1 독일어 강습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정은환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무역량과 글로벌 역량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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