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AI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기 65대 운영
![[대전=뉴시스] 대전 서구 관저동에 설치된 AI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기. (사진= 서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4/202503141426280861_l.jpg)
14일 서구에 따르면 최근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관저동 더젠병원 노상주차장 옆에 AI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기 2대를 신규 설치했다. 이로써 2021년부터 23개 동에 설치된 배출기는 65대에 이른다.
분리배출기는 투명 페트병의 이물질 및 라벨 제거 후 기기 투입 시 개당 10원씩 포인트 보상을 제공하는 무인 회수 장치다. 2000점 이상 적립되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서구는 가치가 높은 생활폐기물의 자원순환을 위해 투명 페트병뿐만 아니라 종이 팩, 건전지 등 주민이 재활용 가능 자원을 가져올 경우 유가 물품으로 보상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반기엔 서구청사에 폐전지 수거보상기기를 설치하여 다 쓴 건전지나 배터리를 투입하면 새 건전지로 보상해 주는 기기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가치 있는 재활용품의 수거 보상 사업을 확대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