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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국 대학축구 무대서 뛴 일본 공격수 사이조 쇼타 영입

뉴스1

입력 2025.03.14 14:26

수정 2025.03.14 14:26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사이조 쇼타(인천 제공)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사이조 쇼타(인천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한국 대학 축구 U리그에서 뛰던 일본 공격수 사이조 쇼타(19)를 영입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등록명은 쇼타이며 등번호는 94번이다.

쇼타는 192㎝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일본 모모야마 가쿠인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양대학교에 진학해 2024년 한국 대학 축구 U리그를 누빈 독특한 이력의 선수다.

쇼타는 2024시즌 U리그서 14경기 6골을 기록했다.


인천 관계자는 "쇼타는 제공권과 스피드를 겸비한 전도유망한 공격수"라면서 "인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쇼타는 "멋진 구단에 오게 돼 기쁘다.
많이 배우고 소통하며 인천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