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과천시,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민관 합동 지도·점검

뉴스1

입력 2025.03.14 14:51

수정 2025.03.14 14:51

합동 지도·점검반.(과천시 제공)
합동 지도·점검반.(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개학기 맞이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 주변, 공원, 번화가 등에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를 비롯해 과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과천지구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민관합동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반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의 위법 영업 행위를 단속하고 술·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를 점검했다.


또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불건전한 전단지 배포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시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정기적으로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학기 초와 방학, 수능 전후 등 청소년들의 일탈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특별 지도·점검을 항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