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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제1회 국제교류의 밤'…42개국 국제학생 참여

뉴시스

입력 2025.03.14 14:54

수정 2025.03.14 14:54

국제학생 115명, 국내 재학생 108명 참석 "다양한 국가와 문화에 친화적인 캠퍼스 조성할 것"
13일,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제1회 국제교류의 밤'이 개최됐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제1회 국제교류의 밤'이 개최됐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성신여대가 13일 수정캠퍼스에서 국제학생과 함께하는 '제1회 국제교류의 밤'을 열었다.

성신여대는 이날 42개국에서 온 115명의 국제학생과 이들의 대학생활을 돕는 108명의 국내 재학생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국제교류의 밤에서는 팀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일본의 사토 린 학생은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팀 게임을 하면서 다양한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재밌는 행사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이번 행사는 국제학생들이 한국 문화와 대학 생활에 보다 쉽게 적응하도록 돕고, 국내 재학생들에게는 글로벌 마인드를 기를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신여대는 다양한 국가와 문화에 대한 친화적이고 포용적인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고, 국내외 재학생 간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신여대는 2025년 2월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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