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금정구 마트서 불…3명 연기 흡입, 2시간 만에 완진(종합)

뉴스1

입력 2025.03.14 14:59

수정 2025.03.14 15:27

14일 낮 12시 56분쯤 부산 금정구에 있는 한 마트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낮 12시 56분쯤 부산 금정구에 있는 한 마트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금정구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4일 낮 12시 56분쯤 금정구 부곡동의 한 마트 수산물코너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층짜리 마트 건물이 소실됐다.
인근 주민 1명과 마트 직원 2명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오후 1시 1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4대, 인력 139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2시23분쯤 초진을 완료했으며, 오후 2시5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