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14일 충북농협과 함께 청주외국어고등학교에서 쌀 소비촉진과 우리 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백설기데이' 나눔행사를 했다.
'백설기데이'는 화이트데이(3월 14일)에 사탕을 선물하는 대신 백설기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정은영 청주외국어고등학교장 등은 백설기, 쌀과자, 쌀음료를 나눠주며 등굣길 학생들을 맞았다.
특히 도교육청 캐릭터인 '별이'와 '송이' 인형 탈을 쓴 교직원들이 귀엽고 깜찍한 아침 인사를 건네며 학생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청소년들의 아침밥 먹기를 장려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계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고 충북 학생들이 인성이 바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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