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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유치원 먹는물 수질검사…“학생 식수 안전 강화”

뉴스1

입력 2025.03.14 15:20

수정 2025.03.14 15:20

대전교육청 전경. /뉴스1
대전교육청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대전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 보호와 식수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모든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먹는 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정수기 및 물 끓임이, 음수기, 저수조, 옥내 급수관 등 먹는 물 수질검사 전 과정을 지원해 왔다.

시 교육청은 올해 전체 457개 교육기관에서 8384건의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기존 지원하지 않았던 유치원의 정수기와 필터가 있는 음수기도 대상에 포함해 보다 안전한 식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와 유치원의 먹는 물 수질검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식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