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0일 서울시내 거리에 공유 전동킥보드가 주차돼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 없음. 2024.08.20. kgb@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4/202503141524071449_l.jpg)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는 4월부터 무단 방치된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견인 조치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란 ▲시속 25㎞ 이상으로 운행 시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원동기장치자전거 ▲전동 킥보드 ▲전기 이륜 평행차 ▲전동기의 동력으로만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 등을 일컫는다.
군은 최근 무단 방치된 PM으로 인한 주민 불편, 사고 위험 등이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이달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견인 조치를 실시한다.
견인 대상은 도로교통법상 정차 또는 주차 금지 구역에 방치된 PM으로, 견인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군은 관련 민원 접수 시 PM 업체에 수거 또는 이동 계고를 하고, 이후 PM 업체가 1시간 내 이동 조치 등을 하지 않으면 강제로 견인한다.
한편 앞서 군은 PM 전용 주차시설 10곳을 곳곳에 설치했으며, 안전한 PM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 수칙 홍보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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