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오가면과 신암면에서 상수도 누수탐사를 실시해 시간당 30톤, 연간 약 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누수탐사에 따른 상수도 절감량은 연간 25만 9200톤이며, 절감액은 1톤당 생산원가 1615원을 적용하면 총 4억1860여만 원에 달한다.
해당 지역 소재 식품회사인 로만은 수압 저하로 인한 급수불량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누수탐사 및 복구공사로 문제를 해소했다.
군은 향후 전문 누수탐사팀을 운영해 누수의 사전 예방과 유수율 증대를 위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며 전문직 1명, 일반직 1명과 일용직 2명 등 총 4명으로 누수 탐사반을 편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 탐사 팀을 운영해 누수를 사전 예방하고 야간 최소 유량 감소 및 유수율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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